“나를 떠나서는(떠남)”
요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떠나다(χωρὶς, 코리스)
”이동해서 떠남“이 아니라 ”분리된 상태, 단절된 상태“를 말한다.
가지는 스스로 존재할 수 없다. 가지는 줄기에서 떨어지는 순간 생명 공급이 끊어진다. 따라서 ”떠남“은 단순한 거리의 문제가 아니라 생명선이 끊어진 상태를 말한다.
포도나무 가지가 줄기에서 끊어지는 순간 생명 공급은 차단된다. 겉으로 살아 있는 것처럼 보여도 결국 마르게 된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예수님께 붙어 있는가?
아니면 떨어져 있는가?
중요한 것은 내 힘으로 붙어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스스로 예수께 붙을 수 없는 존재다.
그래서 예수님이 먼저 찾아오시고 십자가로 끊어진 관계를 회복하시고 우리를 자기 안에 붙이셨다. 그리고 지금도 붙잡고 계신다.
그러므로 붙어 있으려고 애쓰지 말고 붙어 있음을 확인하라!. 순간순간 날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것 그리고 그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는 것. 이것이 바로 내가 붙어 있음을 확인하는 삶이다.
말씀은 진리이고 진리는 예수다. 말씀을 통해 예수님을 알아갈수록 그분이 어떤 분인지.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더 깊이 알게 된다.
예수님을 알면 알수록
더 친밀해지고 더 깊이 그 품 안에 머물고 싶어진다. 그때 세상의 가치와 인본주의의 유혹은 힘을 잃는다.
그래서 상황과 여건과 관계없이 자유함과 평안과 기쁨을 누리게 된다. 그리고 그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고 자랑하고, 기뻐 찬양하게 되는 것이 예배이다. 이것이 붙어 있을 때 맺히는 열매이다.
떠남은 이동이 아니라 단절이고, 단절은 죽음이다.
그러므로 오늘도 예수님 안에 붙어 있음을 확인하며 그 은혜 안에 살아가길 축복한다.
▶ 오늘 내 마음은 누구에게 붙어 있는가?
- 오직 예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