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로 사는 삶-1”
갈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이 말씀은
“내가 예수를 위해 어떻게 살까?”를 말하는 말씀이 아니라 “예수께서 내 안에서 어떻게 사시는가?”를 말하는 말씀이다.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힘”
십자가는 예수 혼자 죽은 사건이 아니다.
나의 옛사람도 함께 끝난 사건이다.
예수의 죽음은 나의 죽음이다.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내 존재가 없어졌다는 뜻이 아니다.
내가 주인되었던 삶이 끝났다는 뜻이다.
내 의, 내 자랑, 내 기준, 내 열심의 시대가 끝났다.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신앙은 내가 예수를 위해 사는 것이 아니다.
예수께서 내 안에서 사시는 것이다.
내가 애써 만드는 삶이 아니라 예수가 드러나는 삶이다.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여전히 현실을 살아간다. 먹고, 자고, 일하고, 관계 맺고, 아파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바뀐 것이 있다. 전에는 내가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예수가 중심이다.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예수님은 “내가 잘하면 사랑신 것이 아니다. 먼저 자신을 내어주셨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사랑의 객관적 증거이다.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믿음은 내가 붙잡는 힘이 아니다. 예수께 붙들리는 것이다.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내가 하겠습니다” 가 아니라 “주님이 하십니다” 이다. 믿음은 자기 확신이 아니라 예수 확신이다.
결국 갈2:20 절은 내가 예수를 위해 사는 이야기가 아니라, 예수께서 내 안에서 사시는 이야기다.
오늘도 내가 애쓰는 삶이 아니라 예수로 사는 삶 되길 소망한다.
- 오직 예수 -
- 담임목사 김태호 -